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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지수가 보컬그룹 2AM 멤버 이창민처럼 노래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는 방송인 박지윤과 함께 '하미모' 모임의 멤버인 신지수가 출연해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개그맨 정준하와 박지윤은 남자친구가 없다는 신지수에게 "(이)창민이는 어떻냐"고 장난스레 물었고 신지수는 "저는 땡큐!"라고 답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준하는 이창민을 향해 신지수에게 노래 한번 불러주라고 제안했고 이창민은 즉석에서 라이브 선물을 했다. 이창민의 노래를 들은 신지수는 "남자가 노래 불러준 것은 처음"이라며 "노래 잘하는 남자 좋다"고 감동 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정준하와 박지윤은 이창민과 신지수를 엮어주려 상황극을 시키는 등 짓궂은 장난을 치며 이창민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신지수는 촬영 내내 정준하와 박지윤의 먹는 모습에 "이렇게 먹는 사람들 처음 봤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한 맛집에서는 "세상에는 참 맛있는 음식이 많구나. 스트레스 풀 때 딱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개봉한 영화 '히어로'에 출연한 신지수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김인권과 꼭 같이 연기하고 싶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수가 출연하는 '식신로드'는 19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의 이창민, 신지수, 정준하, 박지윤(왼쪽부터). 사진 = Y-STAR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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