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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원조 G컵 가슴' 파멜라 앤더슨(46)이 "전 남편을 재활용하고 있다"고 말해 화제다.
파멜라 앤더슨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美 유명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출연, "전 남편 릭 살로먼이 이번 뉴욕마라톤에서 날 응원하러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파멜라는 지난 달 아이티 성금 마련을 위해 11월 3일 열리는 뉴욕마라톤에 출전, 직접 뛰겠다고 말했었다.
그녀는 '엘렌 드제너러스쇼'에서 엘렌이 '왜 같은 남자를 또'라고 묻자, "재활용이다. 우린 지금 행복하다. 그는 정말 멋진 남자다"고 말했다.
릭 살로먼은 11년전 패리스 힐튼과 섹스비디오를 찍은 장본인으로, 힐튼은 비디오를 유출한 범인으로 릭을 지목, 평생 원수로 지내고 있다.
3주도 안 남은 뉴욕마라톤에 대해 파멜라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완주할 계획. 그녀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엘렌에게 "내가 10등 안에는 들 수 없지만, 때론 뛰고 또 걸어서, 아니면 기어서, 또 누구등에 올라타서라도 피니시라인을 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현재 12마일(약 20킬로미터) 정도를 뛸 계획이지만, 만약 내 아들이 저쪽에서 아프다면 나는 26마일(42킬로)를 훌쩍 뛰겠다"고 답했다.
[할리우드 배우 파멜라 앤더슨(왼쪽). 사진 = 영화 'SOS 해상구조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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