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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국체육대회가 인천에서 개막했다.
전국체전은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 2만2000여명과 임원 8000여명 등 3만여명이 참가해 46개 종목에서 일주일간 경쟁을 펼친다.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동포가 참가하는 전국체전은 문학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체전에는 지난해 런던올림픽서 맹활약을 펼친 스포츠스타들도 대거 출전한다. 박태환은 자신의 이름을 딴 박태환수영장서 열리는 수영경기에 출전해 자유형 200m, 자유형 400m, 계영 4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서 5관왕에 도전한다. 리듬체조의 손연재(서울), 체조 양학선(광주) 배드민턴 이용대(전남) 등도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올해 전국체전에선 경기도가 가장 유력한 종합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02년 대회부터 11년 연속 전국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체전은 18일 오전 축구와 테니스 등의 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18일 오후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한다.
[박태환]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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