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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쥬에가 뮤지컬배우 임태경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쥬에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태경님 팬 여러분 죄송하게 됐습니다. 저 아닙니다. 너무 당황해서 처음엔 그냥 웃었는데 갈수록 검색어 1위까지 하고 일이 너무 커져서 메시지 남겨요”라고 해명했다.
이어 “오해마세요. 공연에서 열심히 앙상블로 활동했을 뿐입니다. 홍보성으로 제가 그런거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고 있어요. 저 아닙니다. 좋은 무대 위해 열심히 공연했고 폐를 끼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임태경과 쥬에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공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임태경과 쥬에가 함께 공연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임태경 소속사 떼아뜨로 측은 "쥬에는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준 동료일 뿐 그 어떤 사적인 만남이나 교류가 있었던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며 "사실 확인 없이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해 필요하다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쥬에는 지난해 4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임수일 편에 자신이 속한 공연팀 뮤조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 쥬에는 '임태경 콘서트' 미국 공연에도 함께 했다.
임태경은 2004년 1집 앨범 'Sentimental Journey'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쥬에는 2011년 싱글 앨범 'Fly Away'로 데뷔한 가수다.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강력 부인한 임태경(왼쪽)과 쥬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쥬에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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