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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문채원이 군대에 가 있는 남동생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문채원은 KBS 2TV '굿 닥터'를 통해 당찬 여의사 차윤서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데뷔 후 그에겐 첫 의학드라마였던 '굿 닥터'는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가 끝나고 일주일 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문채원을 만났다.
문채원은 종영한 드라마 '굿 닥터'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군대 간 남동생의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문채원은 "'굿 닥터'가 군대에서 많이 보나 봐요. 남동생이 지금 군대에 있는데 '굿 닥터' 이야기를 많이 해요. 저야 감사하죠. 동생을 위해서라도 군대에 면회 가야 할 것 같은데. 이번에 '굿 닥터'도 끝났으니 한 번 갈까 생각 중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예전에 남동생 면회를 간 적이 있어요. 몰래 남동생이 외출 나왔을 때 그 근처에 있다가 얼굴만 잠깐 봤어요. 어떻게 살고 있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가끔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죠. 다른 사람들이 갖는 누나 마음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배우 문채원.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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