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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교체출전한 볼튼이 쉐필드웬즈데이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볼튼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쉐필드와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리그 20위 볼튼은 이날 무승부로 1승6무5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청용은 쉐필드전에 후반 13분 교체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볼튼은 벡포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글스와 피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스피어링, 단스, 메도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밥티스테, 림, 밀스, 맥노튼이 책임졌다. 골문은 보그단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볼튼은 전반 16분 벡포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벡포드는 단스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쉐필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볼튼은 전반 26분 수비수 밥티스테가 자채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한골씩 주고받은채 전반전을 마쳤다. 볼튼은 후반 13분 피니 대신 이청용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쉐필드는 후반 39분 세메도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볼튼은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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