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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노르위치시티를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아스날은 19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서 열린 노르위치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노르위치에 4-1로 크게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6승1무1패(승점 19점)를 기록해 2위 첼시(승점 17점)에 승점 2점 앞서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아스날은 지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카졸라, 외질, 윌셔가 공격을 이끌었다. 플라미니와 아르테타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깁스, 코시엘니, 메르데사커, 사냐가 맡았다. 골문은 스제스니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아스날은 전반 17분 윌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윌셔는 지루의 어시스트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노르위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아스날은 후반 12분 외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외질은 지루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노르위치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노르위치는 후반 25분 호슨이 만회골을 기록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8분 람지의 득점으로 또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아스날은 후반 43분 외질이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아스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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