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두산 오재일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두산-LG 경기 8회말 무사 두번째 타자로 나와 LG 봉중근을 상대로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앞선 타석에서 최준석의 솔로홈런을 쳐 두산은 최준석의 홈런과 오재일의 그라운드 홈런에 4-1로 앞서고 있다. 오재일의 타구를 잡기위해 뛰는 박용택(왼쪽), 이진영.
두산은 플레이오프 2승 1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1승 만을 남겨놓았다. 반면 1승 2패로 벼랑 끝에 몰린 LG는 이번 4차전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고 최종 5차전을 노리고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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