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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우빈이 거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1일 패션잡지 바자는 김우빈과 함께한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우빈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모델 출신 다운 감각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남성적인 매력이 담긴 화보를 완성했다.
또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전작 KBS 2TV '학교 2013'에 이어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또 다시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학교 2013'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것들을 최소화하려고 한다. 똑같은 상황이더라도 어른과 다르게 학생이 느끼는 감정이란게 있다. 그것들이 잘 공감되도록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친구2'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후속편이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배우 이종석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함께 오디션을 보자고 했었을 만큼 '친구'는 좋아하는 작품이다"고 밝혔다.
또 김우빈이 '친구2'에서 맞은 역할인 최성훈에 대해 "성훈은 어릴 때부터 상처를 입는 일이 생활화 된 인물이라 제가 미처 경험하지 못한 감정들이 많았다. 관객들도 제가 떠올린 성훈이에 대한 첫인상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의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11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우 김우빈. 사진 = 바자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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