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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김효진과 김강우가 결혼 일주일 전 실제 상황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 배급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김강우, 김효진, 이연희, 옥택연, 고준희, 이희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효진은 실제 결혼 일주일 전을 묻는 질문에 "사실 이 영화의 주제인 메리지 블루는 없었다. 그때 영화 촬영 중이었다. 결혼준비와 영화 촬영을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안했다. 그냥 설레기만 했다.
이어 김강우는 "나도 촬영을 하고 있었다. 정말 정신이 없었다. 프러포즈도 촬영하느라 부산에서 했고,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이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효진은 "그때 김강우씨와 내가 같이 촬영하고 있었다. 2년 전 이야기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영화 '돈의 맛' 촬영 중이었다.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다, 김강우와 김효진, 이연희와 옥택연, 마동석과 구잘, 이희준과 고준희 그리고 주지훈 커플이 출연한다. 내달 21일 개봉 예정.
[김효진과 김강우. 사진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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