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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케이블채널 E채널 토요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극본 이수아 연출 최도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3일 티캐스트에 따르면 박경림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실업급여 로맨스' 4회에 카메오로 등장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극 중 종대(남궁민)와 승희(이영아)가 처음 만나게 된 강의인 보건학개론의 교수로 등장한다. 그는 "보건학개론 교수가 이효리 닮았대"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검은 긴 생머리에 청순한 이미지로 변신해 반전 미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3회에는 이영아와 '뱀파이어 검사'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원종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형사가 아닌 양복을 곱게 차려 입은 보험사 직원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이원종은 이영아에게 "보험대출 가능금액 700원"이라는 굴욕을 안기며 코믹함을 더했다.
'실업급여 로맨스' 관계자는 "짧은 분량이지만 두 사람의 열연에 현장 제작진들도 매우 고마워했다"며 "카메오 요청에 흔쾌히 출연에 응하며 '실업급여 로맨스'를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승희가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종대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박경림의 출연분은 오는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실업급여 로맨스'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방송인 박경림.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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