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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이 전국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양학선은 23일 인천 남동체육관서 열린 2013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체조 남자일반부 결선 도마 종목에서 1차기시와 2차시기 평균 15.112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다. 양학선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도마에서 전국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학선은 지난 21일 전국체전 기계체조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 단체전 결선서 도마 연습 도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양학선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양학선은 이날 경기서 1차시기에는 '여2', 2차시기에선 '스키하라 트리플'을 선보였다.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1'과 '양학선2'는 시도하지 않았다.
한편 남자 도마 결선에선 양학선에 이어 신수철(서울시청)이 14.412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조주영(부산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양학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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