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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성진환이 결혼 발표 소감을 전했다.
성진환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자고 일어나니 전화기 여기저기 빨간색 숫자가 한가득. 기사로 먼저 소식 들으신 지인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잊으실 만할 때쯤 제가 천천히 한분 한분 다시 연락드릴게요. 축하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라며 결혼 발표 소감을 털어놨다.
이에 앞서 성진환은 이날 오전 스윗소로우 팬카페를 통해 오는 2014년 1월 4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성진환은 예비신부 오지은에 대해 "4년을 만나면서 평생을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서 정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진환이 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등과 함께 소속된 4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는 지난 2004년 제1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탔다. 노래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이 유명하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은 노래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로 유명하며 오지은 역시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성진환(왼쪽), 가수 오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오지은 트위터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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