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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돌직구를 이용해 신봉선의 추파를 거절했다.
김기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해 신봉선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날 김기리는 신봉선이 최근 한 방송에서 "내가 아직 '개그콘서트'에 있었으면 김기리가 내 남자가 될 수도 있었다"며 폭탄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기리는 "나도 들었다"며 "왜 그러셨냐"고 신봉선을 질책하는 눈빛을 보내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솔직히 신봉선이 사석에서 나를 대한 태도를 보아 나와 '개그콘서트'를 같이 했다면, 나에게 100% 대쉬했을 것 같다"며 "하지만 나는 100% 안 넘어갔을 것"이라고 칼같이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날 녹화장에서도 김기리는 많은 여성 출연진들의 애정공세를 받아 대세남임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기리의 돌직구는 오는 25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
[김기리와 신봉선(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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