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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화장을 하지 않은 채 방송에 출연했다며 비난하는 악플러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김영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의 조건' 나올 때 왜 화장을 안 하냐고 비난하시는 분들 많은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간의 조건'할 때 다른 스케줄이 단 하나였고 평소 화장을 잘 못해 안 하고 다니고요. 스케줄 없이 숙소에 있는데 화장하고 있는 게 리얼이 아니지 않나 생각되네요"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김영희는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화장을 하지 않은 맨 얼굴로 꾸며지지 않은 일상적인 모습들을 선보였다.
이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플러 너나 잘 하세요", "리얼에서 리얼을 보여주는 데 왜?", "꼭 화장할 필요가 있나?", "악플러 완전 어이없네", "화장 한 게 더 예쁘긴 하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화장을 하지 않는다고 악플을 단 네티즌에게 쓴소리를 한 김영희. 사진 = KBS 2TV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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