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태민, 손나은앓이 어록 탄생 "화낼지도 모르는 순둥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태민이 가상 아내 손나은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나은의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태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은을 울리려다 오히려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던 것.

이날 태민은 결국 화를 풀고 만 손나은에게 "너무 착해. 화도 낼지 모르는 순둥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런 모습을 보고 있던 데니안은 "어록이다. 어록"이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후 태민은 "네가 너무 좋고 이런 저런 모습이 다 궁금했다"며 "어린 마음에 내가 철이 없었다. 네가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무릅쓰고 감히 너에게"라고 덧붙이며 '손나은 앓이'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손나은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낸 태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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