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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가상 아내 이소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윤한과 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한은 "걸어갈 때 결혼식 때 신랑, 신부 입장 느낌"이었다며 "우리도 이제 결혼식 해야지. 우리 결혼 언제 할까?"라고 물었다.
또 "난 좋고 위안도 되는 것 같고 힘도 나는 것 같다. 그래서 빨리 결혼식을 하고 싶다"며 "우리 빨리 결혼하자"고 말해 이소연을 설레게 했다.
이후 윤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빈말로 가볍게 던지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없는 말은 잘 안 한다. 좋은 걸 어떡해"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소연에게 프러포즈한 윤한.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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