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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선발출전한 볼튼이 입스위치와 비겼다.
볼튼은 26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서 1-1로 비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선발출전해 후반 35분 홀과 교체될때까지 80분 가량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리그 21위 볼튼은 입스위치전 무승부로 1승7무5패(승점10점)를 기록하게 됐다.
볼튼은 입스위치를 상대로 벡포드와 은고그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청용과 단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고 볼튼이 후반 20분 메도의 선제골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메도는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입스위치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입스위치는 후반 27분 맥골드릭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맥골드릭은 왼발 슈팅으로 볼튼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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