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홍성흔이 5년 만에 한국시리즈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홍성흔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0-3으로 뒤진 7회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홍성흔은 장원삼을 상대로 6구째 들어온 135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 아치를 그렸고 비거리는 110m로 기록됐다.
홍성흔이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터뜨린 것은 2008년 SK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이후 처음이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9호, 한국시리즈 개인 통산 2번째 홈런이다.
[두산 홍성흔이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삼성 경기 7회초 1사에 솔로홈런을 쳤다. 홈런에 앞서 자신의 친 파울타구에 다리를 맞아 절뚝거리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두산은 홍성흔의 솔로홈런에 3-1로 1점 따라붙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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