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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선균과 이연희가 서숙향 작가와 권석장 PD의 신작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제작사 측이 1일 밝혔다.
'미스코리아'는 일명 '넥타이부대'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 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여인을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로 전교생의 로망이자 퀸카였던 여인 오지영 역에 이연희, 오지영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서는 '마초 엘리트' 김형준 역에 이선균이 확정됐다.
고교 시절 전교생의 가슴에 불을 질렀던 '청순 글래머' 오지영 역의 이연희는 "정말 재미있게 읽은 시놉시스와 대본이고 여자 주인공이 정말 매력적이라 욕심이 나는 작품이었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매력 넘치는 오지영 캐릭터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수백 번 고민했고 걱정도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욕심도 나기에 더욱 이를 악물고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소감과 함께 작품에 임하는 굳은 각오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미스코리아에 가장 어울리는 외모뿐만 아니라 최근 '구가의 서'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줘 더욱 기대가 되는 배우고 욕심나는 배우"라고 전하며 이연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선균은 서숙향 작가와는 '파스타' 이후 두 번째, 권석장 PD와는 '파스타', '골든타임' 이후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미스코리아'는 '메디컬 탑팀'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이연희(왼쪽), 이선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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