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남의 김형범이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4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효과적인 측면 플레이와 과감하고 강력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고 평하며 김형범을 MVP로 뽑았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김신욱(울산)과 고무열(포항)이 선정됐다. 김신욱은 3경기 연속골로 득점 단독 선수에 올라섰다.
미드필더에는 김형범을 비롯해 강승조(경남) 박희도(전북) 최진호(강원)이 뽑혔고 수비에는 박원재(전북) 김치곤(울산) 윤신영(경남) 이용(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다.
그밖에 전북은 34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고 전북-부산(3-2전북 승)은 베스트매치로 선정됐다.
[김형범.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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