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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석규가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팀과의 재회를 검토하고 있다.
1일 한석규의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MBC 새 월화드라마 '파천황' 출연을 제안 받았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천황'은 조선의 건국 과정을 주도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본격 정치액션드라마다.
왕권과 신권의 대립으로 상징되는 태종 이방원과 정도전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파천황'은 지난 2011년 큰 화제를 모았던 '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공동 집필하는 작품이어서 한석규와의 재회 성사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파천황'의 연출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만든 박홍균 PD가 맡았다.
'파천황'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후속으로 2014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한석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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