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텐' PD "성열·남지현, 드라마 하면서 살 빠져"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순정의 시대'의 배성준 PD가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된 모바일 드라마 '러브포텐-순정의 시대'(극본 배성진 극본 김준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성준 PD와 그룹 인피니트 성열 포미닛 남지현, 배우 클라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성준 PD는 '순정의 시대'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드라마가 여름에 촬영을 하면서 배우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살도 많이 빠지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들이 이렇게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 PD는 '순정의 시대'에 대해 "이 시대에 존재하지 않는 순정남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던 자신의 이상형을 만나 좋아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 과정을 판타지 요소를 많이 넣어 보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게 만들었다. 줄거리 보다는 기억군의 심리적인 표현에 중점을 뒀다.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순정의 시대’는 모태솔로 공대생 정기억(성열)이 대학 내 최고 퀸카인 윤민아(남지현)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4일 다음(Daum) 스토리볼과 TV팟을 통해 첫 방송된다.

['순정의 시대' 배우들과 배성준 PD.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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