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한혁승 기자] 삼성 정병곤이 1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삼성-두산 경기 6회말 1사 만루에 최형우의 땅볼을 두산 이원석이 홈으로 던졌으나 정병곤의 손에 맞았다. 이원석의 실책으로 삼성은 2명의 주자가 홈을 밟고 4-2로 역전시켰다.
마지막 7차전에서는 3차전 선발로 나왔던 두산 유희관과 삼성 장원삼이 다시 리턴매치를 갖는다.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삼성이 이길 경우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반면 두산이 7차전 승리를 가져가면 정규리그 4위 팀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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