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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양상국의 열애 인정 소식에 분노했다.
김민경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상국 선배가 열애 중. 나랑 얼마 전에 결혼식 해놓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민경은 선배 개그맨 김대희와 함께 안주도 없이 소주를 마시고 있다. 양상국의 열애 소식이 속상한 듯 인상을 쓰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민경과 양상국은 최근 국내 최초 신개념 버라이어티 개그 쇼 '코코쇼-홀리데이'를 통해 '양상국 김민경의 결혼식 피로연'이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양상국의 소속사 코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이 한 달째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에서 이렇게 알려져 멋쩍어하고 있지만 공개 열애를 하게 된 만큼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상국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네가지'에서 촌놈 캐릭터를 구축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KBS 2TV '인간의 조건'에 출연하며 다정하고 성실한 모습을 '양엄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천이슬은 지난 8월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의 '20대 부부특집'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귀여운 외모와 명품 몸매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상국의 열애 소식에 분노한 김민경. 사진 = 김민경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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