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하이에나를 목격하고 맹수의 약육강식을 실감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사바나 생활을 시작한 개그맨 김병만, 류담, 노우진, 가수 김원준, 배우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생존 최후의 수단으로 하이에나 족이 돼 사자가 사냥한 먹이를 찾으러 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아프리카 야생에서는 사자가 사냥감의 내장을 먹으면 하이에나가 고기를 먹고 남은 찌꺼기를 독수리들이 먹어 치운다.
이어 병만족은 하이에나보다 먼저 사자의 먹잇감을 발견해 고기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로 길을 나섰다. 실제로 이 방법은 원주민들도 행하는 아프리카 전통 생존 방식이다.
오랜 시간 사자의 먹이를 찾아 헤매던 병만족은 맹수 떼가 초식동물 임팔라를 먹고 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이들은 충격적인 약육강식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이에나 목격한 병만족.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