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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서며 소속팀의 분데스리가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도르트문트는 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베스트팔렌스타디온서 여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서 6-1로 크게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승리로 9승1무1패(승점 28점)를 기록해 아직 1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바이에른 뮌헨(승점 26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로 뛰어 올랐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리그 9호골을 기록해 7골을 기록 중인 시드니 샘(레버쿠젠) 등을 제치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양팀의 경기서 슈투트가르트는 전반 14분 하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전반 19분 파파스타토풀로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3분 후 로이스가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전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도르트문트의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9분과 11분 연속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27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6분 아우바메양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골잔치를 펼쳤고 도르트문트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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