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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폐지된다.
4일 S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맨친'은 오는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후속은 SBS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다.
이 관계자는 "당초 'K팝스타3'는 시즌 1때부터 일요일 오후 5시 시간대에 방송됐다. 때문에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이 시간대에 들어가게 되며 '맨친'이 종영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맨친'은 지난 4월 출연진이 모든 상황에 맨발로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리얼 버라이어티 콘셉트로 시작했지만 일관성 없는 포맷으로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집밥 프로젝트'는 계속되는 '먹방'과 화려한 스타들의 집을 보여주는데 급급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하차수순을 밟게 됐다.
[7개월만에 폐지되는 '맨친'.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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