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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성균이 5대5 가르마의 가발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달 17일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지방출신 대학생 삼천포 역을 맡은 김성균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균은 1994년의 서울역 광장에 서서 상경의 설레임을 만끽하고 있다. 하지만 공중전화 부스 속 그의 표정은 걱정으로 가득차 보인다.
이는 지난달 18일 첫 회에서 방송된 삼천포의 서울 상경 장면으로 이날 삼천포는 서울 지리와 지하철에 익숙하지 않아 하루 종일 '신촌 하숙'을 찾아 헤맸다.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은 전작인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조직 서열 넘버 투 역을 맡았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구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김성균이 착용한 5대5 가르마의 가발은 어리숙한 삼천포의 매력을 배가시켜 시청자들에게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응답하라 1994'의 김성균. 사진 = 판타지오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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