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문희준과 스캔들, 같이 나와 해명하고파"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간미연이 가수 문희준과의 14년 전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간미연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걸그룹 베이비복스 시절 당대 최고의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문희준과의 스캔들로 안티 팬들에게 공격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간미연은 스캔들에 대해 "그 분이 왜 그러시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모르쇠로 일관했지만 MC들이 제시한 활동 당시 증거에 무장 해제됐다.

그는 MC들의 짖궂은 공격에 "차라리 나중에 같이 불러주면 함께 나와서 얘기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밖에도 간미연은 심은진과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안티 팬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베이비복스가 카리스마 걸그룹이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간미연과 문희준의 스캔들 이야기가 담긴 '라디오스타'는 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가수 문희준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한 가수 간미연. 사진 = M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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