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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루비반지’와 ‘오로라 공주’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 52회는 15.9%를 기록했다.
이는 5일 방송된 51회 시청률 14.4%에 비해 1.5%P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루비반지’는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이 가운데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역시 상승세를 타 ‘루비반지’를 위협했다. 이날 ‘오로라공주’ 118회는 15.8%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117회 시청률 15.2%에 비해 0.6%P 상승했다.
이날 ‘오로라공주’는 적은 상승폭을 나타냈지만 그간 꾸준하게 ‘오라로공주’보다 좋은 성적을 냈던 ‘루비반지’에 단 0.1%P로 뒤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기세라면 월화극의 판도를 뒤집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21.3%,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9.5%를 기록했다.
[KBS 2TV ‘루비반지’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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