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은 오는 9일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6라운드를 ‘행복 울산 교육청 Day’로 정하고 울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해 울산광역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울산은 축구교실, 습격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활동, 배식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울산은 오는 전북전에서 울산 관내 학생들을 초청해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외에서 진행되는 무대공연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동아리 팀들이 초청되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경기 2시간 전부터 진행되는 장외 특설 무대(E5 출입문 일대)에서는 천곡중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강동중의 밴드 공연과 풍물놀이가 선보이고 이어 무룡중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울산여중, 울산여상, 울산에너지고의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문 댄스 강사로 구성된 The Crazy팀의 초청 공연과 축구묘기인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기장 외곽에서는 울산광역시 청소년복지 상담센터의 콜센터 홍보부스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이날은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E3출입구 앞 ‘입장권 교환처’에서 수험표를 제시하면 일반석 입장권 1매를 받을 수 있으며, 장내서 진행되는 경품 룰렛 게임을 통해 패밀리 레스토랑의 샐러드바 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