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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피오렌티나(이탈리아)가 유로파리그서 전승행진을 이어가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피오렌티나는 8일 오전(한국시각) 루마니아 타르주서 열린 판두리(루마니아)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4차전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피오렌티나는 이날 승리로 4전전승을 기록하며 남은 조별리그 2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맞대결서 피오렌티나는 전반 32분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전 들어서도 고전을 펼쳤지만 경기종료 5분을 남겨 놓고 승부를 뒤집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41분 라이더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피오렌티나는 후반 45분 발레로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C조의 찰츠부르크(오스트리아) 역시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전승행진을 이어갔다. 찰츠부르크는 스탕다드(벨기에) 원정경기서 스벤토, 캄플, 알란의 연속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찰츠부르크는 조 1위를 질주하며 유로파리그 32강을 확정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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