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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이번 시즌 국내 모터스포츠 마지막을 알리는 최종전이 열린다.
전남 F1 경주장에서는 10일 2013년 국내 모터스포츠대회 폐막을 알리는 최고 권위의 모터사이클대회인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최종전이 개최된다. 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지난해부터 개최한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에는 신규 기업의 참여로 스쿠터라는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됐다.
SB1000(1000cc) 클래스에서는 2012년 챔피언이자 국내 최고 라이더로 평가받는 조항대(투휠 레이싱)가 피트인 속도 위반 등 불운을 겪는 사이 최동환, 김경호가 약진하여 시즌 챔피언을 다투고 있다. 모두 DK 레이싱팀 소속인 두 선수는 지난 3전에서 최동환이 1위 1회, 2위 2회, 김경호는 1위 1회, 3위 2회를 기록하며 현재 5점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최종전에서 2013년 국내 모터사이클의 황제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올해 11세로 ST250(250cc) 클래스에 출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인욱(투휠레이싱)의 마지막 선전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성인 선수들과 당당히 겨루며 결승에 진출했던 김인욱은 결승에서 부상이나 코스 이탈 등으로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향후 3년 내 한국 모터사이클의 대표 아이콘이 될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회 주최측은 "올해 마지막 모터스포츠 대회를 F1 경주장에서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이 장식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2013년은 모터사이클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의미있는 한 해였으며, 2014년에는 201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터사이클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F1 경주장 상설 블록에서 개최되며, 무료입장이다. 목포 시내에서 F1 경주장까지는 300번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장면. 사진 = F1 조직위원회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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