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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의 모친이 연예인병 초기 증상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는 개그계 대세 모녀 김영희와 권인숙 씨가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서 시종일관 시크한 매력을 뽐낸 권인숙 씨는 "평소 불편한 것을 싫어한다. 난 영혼이 자유로운 사람"이라며 "밖에 나갈 땐 꼭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말해 연예인병을 의심받았다.
또 김영희는 "엄마랑 길을 가다보면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 그때마다 엄마가 나를 보고 온 건지, 엄마를 보고 온 건지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약 엄마를 보고 왔다고 답하면, 나한테 '봤지, 분발해라'고 한다"고 연예인병 초기 증세를 덧붙였다.
김영희와 그녀의 모친이 함께한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10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연예인병을 의심받은 김영희 모친 권인숙(왼쪽).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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