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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홍정호가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서 0-3으로 졌다. 홍정호는 이날 경기서 후반 28분 모라벡 대신 교체 투입되어 20분 가량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알틴톱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 모라벡, 한이 공격을 이끌었다. 보그트와 바이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오츠졸렉, 클라반, 칼센-브랙커, 베르하에그가 책임졌다. 골문은 하이츠가 지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리베리, 크루스, 괴체가 공격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시작 4분 만에 보아텡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보아텡은 코너킥 상황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흐른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우크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2분 리베리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리베리는 페널티지역 정면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아우크스부르크르는 후반 28분 미드필더 모라벡 대신 홍정호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뮐러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고 결국 완패로 경기를 마쳤다.
[홍정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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