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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아빠 어디가' 이준수가 적수를 제대로 만났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전통 예절과 효를 배우러 충남 공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은 훈장님으로부터 존댓말을 쓰라고 지적 당했다. 이는 아빠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특히 이준수는 대답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말끝을 흐리며 존댓말을 쓰지 않아 훈장님의 표적이 됐다.
이후 이준수는 아빠 이종혁, 윤민수, 윤후와 함께 간식을 먹었다. 이 때 훈장님이 방으로 찾아왔고 계속해서 존댓말을 쓰지 않고 반말을 하는 이준수를 지적했다. 이준수는 계속해서 지적을 당하자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훈장님은 말을 듣지 않으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릴 것이라고 엄포를 놨고 이준수는 마지못해 "네"라고 대답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존댓말을 지적 받은 이준수는 결국 공손하게 존댓말을 쓰며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윤민수, 윤후 부자는 이준수를 "준수님"이라고 부르며 이준수 기분을 풀어줬다.
[존댓말 지적 당한 이준수. 사진 =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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