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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나폴리를 완파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아레나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3-14시즌 세리에A 12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나폴리전 승리로 10승1무1패(승점 31점)를 기록해 나폴리(승점 28점)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유벤투스는 나폴리를 상대로 요렌테와 테베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사모아, 피를로, 이슬라가 공격을 이끌었다. 포그바와 비달은 중원을 구성했다. 나폴리는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카예혼, 함식, 인시네가 공격을 지원했다. 인너와 베흐라미가 허리진을 구축했다.
양팀의 경기서 유벤투스는 전반전 시작 2분 만에 요렌테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요렌테는 골문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나폴리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29분 피를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 정면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피를로가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유벤투스는 후반 35분 포그바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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