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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마인츠가 프랑크푸르트에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11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최근 소속팀서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기도 했던 마인츠의 박주호는 이날 경기에선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전 승리로 5승1무6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마인츠는 오카자키 신지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포터, 침링, 말리가 공격을 이끌었다. 소토와 게이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박주호, 노베스키, 벨, 포스페치가 맡았다. 골문은 카리우스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서 팽팽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마인츠는 후반 43분 추포 모팅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추포 모팅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프랑크푸르트의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마인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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