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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24)이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승훈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진 2013-2014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디비전A 경기에서 6분 7초 04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 신기록으로 지난 2009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쳐진 월드컵에서 자신이 기록한 6분 14초 67보다 7초 63을 앞당겼다.
이날 경기에서는 네덜란드 선수들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스벤 크라머가 6분 4초 46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요릿 베르그스마가 6초 6초 93으로 2위에 랭크됐다. 이승훈이 3위를 차지했고 4위부터 6위까지 모두 네덜란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고 동메달을 거머쥔 이승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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