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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치과의사협회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스마일은?
일본치과의사협회가 8일, '건치의 날'을 기념해 '베스트 스마일 오브 더 이어 2013' 수상식을 도쿄에서 개최했다. 가장 예쁜 웃음을 지닌 저명인 부문에 여성아이돌그룹 HKT48의 사시하라 리노(만 20세)와 배우 야마모토 유스케(만 25세)가 꼽혀, 두 사람은 이날 수상식 무대에 올랐다.
'베스트 스마일 오브 더 이어'는 치아 건강을 지키는 '8020운동(80세가 되어서도 자신의 치아를 20개 이상 지닐 수 있도록 하자는 운동)' 추진의 일환으로 1993년부터 실시돼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했다.
수상식은 '저명인 부문', '일반인 부문'으로 나뉜다. 저명인 부문은 그 해 가장 웃는 얼굴이 아름다운 각계 문화인·저명인을 전국의 일본치과의사협회 회원 6만 5천여 명의 투표로 선정해 표창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야마모토는 "양치질은 드라마나 연극 연기할 때 틈틈이 하고 있다. 무대에서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고 연기하기 때문에 항상 깨끗이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시하라는 "2주에 한 번 치과에 가서 이빨을 깨끗이한다. 팬들에게 아름다운 웃는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며 치아 관리에 평소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시하라 리노는 인기 걸그룹 HKT48 멤버로 AKB48의 중심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AKB 계열 그룹들이 모두 참가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일본에서 가장 인기 많은 여성 아이돌이라 할 수 있다.
야마모토는 배우 겸 패션모델로 활동하는 젊은 배우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 'GTO', '오란고교 호스트부', '퍼즐', 영화 '사다코 3D'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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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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