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태곤이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에 출연한다.
이태곤의 소속사 TG E&C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태곤이 '잘 키운 딸 하나'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곤은 한윤찬 역을 맡았다. 한윤찬은 고아로 자랐지만 성인이 된 후 아버지가 대기업의 회장인 것을 알게 되고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여자 주인공인 박한별과 멜로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수백년간 간장을 만들어 온 가문에서 태어난 넷째딸 강한나(박한별)가 가정 형편 때문에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그린 작품이다. SBS 드라마 '태양의 신부'를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SBS 드라마 '야왕'을 연출한 조영광 PD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한편 이태곤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태곤의 화보는 오는 12월 1일 발매된다.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하는 배우 이태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