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장기하, 서예지와 아찔 빼빼로게임 '입술 닿겠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와 배우 서예지의 아찔한 사진이 포착됐다.

케이블채널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제작진은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출연진들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예지와 장기하는빼빼로 게임을 하듯 과자 양쪽 끝을 입에 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현재 '감자별'에서 본격적인 연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변덕스러운 성격의 수영(서예지)과 남들보다 반 박자 느린 장율(장기하)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고 가까워지며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는 것.

또 삼각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여진구, 하연수, 고경표가 역시 빼빼로 과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특히 극 중 여진구와 고경표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하연수가 이들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감자별'에서는 한 순간에 부잣집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이 된 혜성(여진구)이 값비싼 양복을 입고 황태자로 변신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또 며느리 유정(금보라) 때문에 손자 규영, 규호 앞에서 망신을 당한 노송(이순재)이 유정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서예지와 빼빼로 게임을 하고 있는 장기하(맨위 왼쪽), 삼각 러브라인을 보여주고 있는 여진구, 하연수, 고경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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