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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성유리가 영화 첫 데뷔작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선 신경숙 작가가 여공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전했다.
이날 신경숙 작가가 처음 자신의 책을 만났던 순간을 들은 성유리는 "저도 제 첫 데뷔한 영화를 보러 갔다. 표를 끊고 극장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더라"며 "나 혼자 봤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는 "그 때가 심야 시간대이긴 했다"면서도 "나름대로 그 시간을 즐겼다"고 덧붙이며 웃었다.
[배우 성유리.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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