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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원치 않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최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촬영에서 통통했던 볼살이 쏙 빠진 유(U)라인 턱선으로 등장했다.
이날 한층 수척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강호동은 "지난주보다 4kg나 빠졌다"면서 아이처럼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런 강호동의 투정도 줄리엔 강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줄리엔 강은 "더 빼야 한다"라며 강호동을 힘들게 했다.
줄리엔 강의 "살 빼!"라는 채찍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도 줄리엔 강은 "강호동 형은 살을 빼야 한다"면서 "호동이 형은 느리다. 내가 호동이형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다"며 강호동의 체중으로 인해 팀이 질 수는 없다면 각오를 다진바 있다.
이처럼 강호동의 '다이어트 트레이너'를 자처한 줄리엔 강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과연, 강호동은 '예체능' 농구편이 끝남과 동시에 '슬림 강호동'으로 변신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예체능' 농구팀은 이날 '2012 제 1회 창원 시장기 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2013 창원시 생활 체육대축전 3위'에 빛나는 경력의 '경남 창원' 농구팀과 기선제압 경쟁을 벌였다.
강호동의 날렵해진 턱선이 공개될 '우리동네 예체능'은 12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줄리엔강의 혹독한 채찍질에 살이 빠진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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