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는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수상자인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선정을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카스포인트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티즌 투표를 진행한다.
카스포인트 대상 후보는 정규시즌 투수·타자별 카스포인트 랭킹 3위에 올라와 있는 선수들로 선정하였다. 그 중 카스포인트 80%, 선정위원회 평가 10%, 네티즌 투표 10% 선정방법을 통해 카스포인트 대상을 시상한다.
넥센 박병호는 카스포인트 4006점을 얻으며 타자부문 랭킹 1위에 올라와 있으며, 2위 삼성 최형우(카스포인트 3303점), 3위 SK 최정(카스포인트 2980점)이 후보에 올랐다.
투수랭킹 1위는 카스포인트 3679점을 얻은 LG 봉중근이 올라와 있으며, 이어 2위 넥센 손승락(카스포인트 3367점), 3위 삼성 오승환(카스포인트 2479점)이 선정되었다. 카스포인트 2690점을 얻은 SK 세든은 카스포인트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해 투표에서 제외되었다.
올해의 카스모멘트는 정규시즌 야구 팬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감동을 선물 했던 10개의 명장면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선정위원회 평가 20%, 네티즌 투표 80% 선정방법을 통해 올해의 카스모멘트 베스트3를 시상한다.
'역전 3점 홈런 검투사 세레모니'를 선보인 삼성 박석민, 안타 하나로 홈을 밟은 삼성 박한이, 13연패 탈출을 이끈 한화 김태균, 넥센 박병호의 '엘넥라시코' 역전 투런 홈런, 5879일 만의 후반기 1위 주역 LG 김용의, 재역전 드라마의 주인공 두산 민병헌, 월드스타급 수비를 선보인 롯데 전준우, 삼성 이승엽의 352호 홈런, 에이스의 위엄을 보여준 KIA 윤석민, NC의 첫 승을 이끈 NC 이재학이 올해의 카스모멘트 후보로 선정되었다.
2013 카스포인트 대상과 올해의 카스모멘트 선정 투표에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슈어플레이 글러브 10개, 호주 청정우 10개, 쉬크 면도기 500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스포츠 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고 맥주 브랜드 CASS가 후원하는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12월 9일 5시에 서울신라호텔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해 카스포인트 대상을 차지한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