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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가 허벅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한다.
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왼쪽 허벅지 뒤 근육이 파열돼 향후 6~8주 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시는 내년 1월에야 그라운드로 복귀할 전망이다.
메시의 부상이 잦다. 올 시즌에만 벌서 3번째다. 지난 8월 허벅지 타박상으로 1주일 쉬었고 9월에는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3주 가량 결장한 바 있다.
라이벌 메시의 부상 소식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날두는 메시가 주춤하는 사이 13경기서 1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한편, 당분간 메시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를 오가며 치료와 재활에 힘쓸 계획이다.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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