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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가 배출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 영국 왕실의 기사 작위 후보에 올랐다.
영국 BBC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베컴이 2012 런던올림픽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자선활동을 꾸준히 펼친 공로로 새해 영국 왕실의 작위 수여 후보에 추천됐다고 보도했다.
기사 작위 수여는 이달 말 발표되며 후보자는 탈세와 회계 등 철저한 검증 절차를 밟게 된다.
베컴은 잉글랜드가 낳은 최고의 축구스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LA갤럭시(미국),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명문 클럽들을 거친 그는 빼어난 프리킥 능력과 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영국에선 베컴의 스승인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영국 왕실의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다.
[베컴.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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