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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정재형이 이적의 5집 선공개곡 '비포 선라이즈'에 대해 호평했다.
이적은 지난 11일 3년만에 5집 앨범 선공개곡 '비포 선라이즈'를 정인과 듀엣으로 불러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대해 정재형은 이적의 신곡을 듣자마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이 이랬지'하며 가슴을 떨리게 한다. '실끝 하나로 고단한 외투를 풀어내듯' 이적의 'before sunrise' 중에서. 그래. 어린나이의 사랑이 아니어도 이런일이 있었어. 그 열정과 수줍음이 얽힌 사랑"이라며 이적의 노랫말을 인용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놔 눈길읠 끌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이적의 연기는 별로"라며 농담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5일 5집 앨범을 발표하는 이적은 5집 앨범 기념 콘서트를 12월 6일~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다. 이적은 "이번 공연은 대극장의 웅장한 스케일에 맞게 시각적인 스펙타클과 다이나믹한 음악이 절묘하게 조화되는 극한의 음악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적(왼쪽)과 정재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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