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서 우승한 ‘광저우 철벽’ 김영권(24)이 포르투갈의 레전드 루이스 피구(41)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영권은 지난 9일(한국시간) FC서울과의 2013 ACL 결승 2차전서 선발 풀타임 출전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우승을 도왔다.
경기를 마친 김영권은 피구와 사진을 찍었고, 이를 “리피 감독님 응원 오신 루이스 피구 삼촌이랑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김영권의 광저우는 1차전서 서울과 2-2로 비긴 뒤 홈에서 1-1로 또 다시 비겼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피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김영권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달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해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와 격돌한다.
한편, 김영권은 오는 15일 치르는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위해 12일 파주NFC에 입소했다.
[사진 = 김영권 트위터]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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